'(Waving to her)'
2012. 6. 18 - 23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2층 이화아트센터
(Waving to her)은 지문으로, 극본의 대사 사이의 지문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관심을 표현한다. 예를 들어 지문은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휘저으며)와 같이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박성연에게 이 제목은 작가의 작품에 드러나는 손짓과 작가가 만난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태도이다.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에서는 “자 그럼 다음에 또” 하며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만남을 얘기하지만, 박성연은 다음을 기약하며 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야기한다.
18 - 23 June 2012
Ewha Art Center, Ewha Womans University
Hi,
Just a quick note to say that I am in my solo show '(Waving to her)' which opens in Ewha Womans University. I hope many of you will be able to come by. I will be posting images on my website soon.
xx Sung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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